주식 종목 선정 방법 단타, 장타 별 전략

허리가 휠 정도로 오르는 물가 때문에 많은 분들이 주식 종목 선정 방법 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가상승을 이기려면 결국 투자라는 것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본 투자는 크게 주식투자와 부동산투자로 양분이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첫 투자부터 거금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부담감, 대출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주식투자를 대안으로 삼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주식시장만 보더라도 상장된 주식 수는 2,000종목이 넘기 때문입니다. 당장 어떤 종목을 사야할지, 또 언제 사고 팔아야 할지 막막할 뿐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종목을 골라야 하는지, 단타와 장타 입장에서 노하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주식 종목 선정 방법, 필요한 지식은?

1. 재무제표에 대한 기본지식

우리는 주식투자자이기 때문에, 회계사처럼 재무제표에 대해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투자자라면 회사가 어느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고,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면 왜 적자를 기록하는지 그 이유를 짚어볼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주식 가치에 비해서 적은 편인지, 많은 편인지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증권 관련 지식

재무적인 이슈 외에도 회사가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던가, CB/BW와 같은 채권을 발행한다던가 하는 이슈들을 말합니다.

 

이 같은 대부분의 이슈는 회사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신규사업을 위해 혹은 인수합병을 위해 시행하기도 해서 주가 상승 동력으로도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증권 관련 이슈가 주가에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지 체크하는 것도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차트에 관한 지식

봉차트가 뭔지, 이동평균선과 정배열, 역배열 등의 개념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지 이런 것들을 지칭하는 용어의 뜻만 아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정배열 상태에 있는 주식은 왜 역배열 상태에 있는 주식보다 좋은지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적절한 주식 종목을 선정한 후, 매매시점을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식 종목 선정 방법, 장타일땐?

1. 꾸준한 사업구조를 가진 종목

오랜 기간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신다면, 지금 실적이 좋다고 해서 덜컥 구매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맥스로텍이라는 코스닥 상장사가 있었습니다. 이 종목은 상장 당시 영업이익률 7%에 달할 정도로 우량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상장 하자마자 실적은 하향세를 기록했고, 결국 주가는 지속적으로 폭락하다가 상장폐지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맥스로텍의 기술력은 산업용 로봇팔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방산업의 시설투자 등에 따라 실적 변동이 극심했던 분야였기 때문에 이 같은 변화를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투자 종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나이스디앤비와 같은 종목은 전염병 사태가 극심했을 때도 큰 변화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규모 자본이 들어가는 시설이 필요하지 않는 사업인데다가, 안정적인 거래처를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2. CB, BW를 발행하지 않는 기업

CB, BW는 자금조달 수단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회사의 상황이 안좋을 때 발행을 합니다. 또한 한 번 이러한 채권을 발행했던 기업은 자주 이런 자금조달 수단을 강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별도의 행사권 제약 조건을 다는 기업들도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업이 정말 안정되어 있고, 튼튼한 회사들은 CB와 BW를 이용한 자금조달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유보 현금이 충분하고, 본업을 통해서 창출되는 현금흐름도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꾸준한 배당을 유지하는 것도 파생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경영진이 자주 바뀌지 않는 회사

경영진의 지분율이 낮거나 자주 변경된다면 회사의 운영방향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배를 운항하는 선장이 자주 바뀐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경우도 회사의 경영 안정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무자본 M&A 세력이 들어오거나, 최대주주가 본업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사익추구에 힘쓸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영의 비효율성도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지게 됩니다. 회사의 운영 방향은 최대주주 혹은 회사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는 주체의 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투기적인 자본이 들어오거나 사모펀드 등의 재무적 투자자들이 들어오는 경우 장기적 관점으로 운영하기보다는 단기적 관점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투자를 해칠 수 있습니다. 

주식 종목 선정방법, 단타일땐?

단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할 때는 회사의 내용보다는 철저히 차트 위주로 분석을 하셔야 합니다. 

1. 이동평균선의 위치

단타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이동평균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은 N일의 종가 평균을 이어놓은 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은 보통 5일선, 10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 선 5개로 구성이 됩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있는 것을 정배열 상태라고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는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에 있으면서, 주가가 모든 이평선 위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가장 위에 있는 5일 이동평균선과 봉차트의 괴리가 크지 않아야 하며, 이평선들이 부드럽게 우상향 하고 있는 차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2. 거래량

저도 초보일 땐 그랬고, 때론 거래량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타에서 거래량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렇다고 거래량을 심도있게 분석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타를 하기에 충분한 주가 변동을 보일 수 있을 정도의 거래량이 터지는지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래량이 많으면 주가는 상승할 여지가 많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거래량은 곧 인기투표에서 인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인기가 많은 종목이 주가 상승의 가능성은 더욱 높을 것입니다. 

3. 전일 거래 실적

단타는 하루, 이틀 주가 변동을 이용해 치고 빠지는 식의 투자로써 전 거래일의 거래 실적도 중요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만약 내가 해당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날 기준으로 5거래일동안 연속적으로 상승을 기록했었다고 해봅시다. 그렇다면 이 주식은 다음날도 상승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종목보다 적을 것입니다.

 

 

 

 

반대로 연속적으로 5일간 하락했던 주식은 다음날 상승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종목보다 높을 것입니다. 실제로 거래 추이를 보면 연속적으로 5거래일동안 상승했거나 하락한 경우는 찾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확률적인 사고방식을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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