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찾는법 테마주 투자 노하우 3가지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있는 주식을 장기간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는 없기에 급등주 찾는법은 항상 핫이슈입니다. 그러다보니 증시 분위기도 점점 더 급등주 위주의 시장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급등주 찾는법은 무엇인지, 또 이렇게 급등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테마주는 어떤 투자 노하우를 가지고 매매에 접근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 관련 칼럼으로 투자 실력 키우기
급등주 찾는법 노하우 3가지
1. 거래량이 많은 종목
많은 분들이 품절주의 드라마틱한 상승률을 관찰하다보니, 어떤 분들께서는 바닥에 거래가 잘 되지 않는 주식을 묻지마식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품절주는 결국 결과론적인 것이고 언제 급등할지, 정말 급등할 수 있을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별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따라서 드라마틱한 수익률을 조금 포기하고, 거래량이 활발한 종목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히려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급등주는 이런 종목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거래량이 높다는 것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는 뜻으로, 주가 흐름이 훨씬 탄력적이라는 것을 관찰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2. 신고가 갱신 종목
한차례 급등을 한 후 조정을 받았다가 다시 상승하는 종목 중에서 급등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전고점을 돌파하는 종목이 그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투자자들은 신고가를 경신하며 저점대비 주가가 많이 오르면, 더 이상 오르지 못할 것 같아서 매수를 주저합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에도 “오를 주식이 더 오르고 떨어지는 주식은 더 떨어진다” 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더 오르지 못할 것 같은 주식은 더 오르는 경우가 많고, 하락하는 경우 이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더 떨어지는 종목도 허다합니다.
신고가를 갱신했다는 말은 더 이상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이므로, 매물대가 없어 뚫린 천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 적당한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는 종목
시가총액이 너무 크면 매매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에, 품절주와 같은 상승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답답한 흐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삼성전자와 지난 품절주 관련 칼럼에서 언급한 양지사와 비교해보면, 일일 변동폭이 양지사가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종목이 “무겁다” 라고도 표현하는데, 단기매매를 하시는 분이라면 양지사 같은 종목을 더 선호할 것입니다.
따라서 급등주를 찾을 땐 시가총액이 2,000억원 이하의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PBR이나 PER 수치, 재무실적이 뒷받침된다면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4.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회사
요즘엔 단지 꾸준하게 실적이 유지된다고 해서 주가가 오르지 않습니다. 무언가 투자자들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주는 효소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다른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하던지, 신규사업목적을 추가한다는 등의 행보를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종목들의 주가는 실적과 무관하게 기대감만으로 오르는 경우가 많아, 사실 초보 투자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재무상태나 회사의 본업이 안정되어 있는 회사들 중에서 신규사업에 적극적인 회사의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마주 투자 노하우
지금까지 급등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렇게 급등주가 탄생하기 좋은 테마주는 어떻게 매매를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여러 번 기회를 주는 테마주
예를 들어서 정치테마주를 떠올리면 안철수 관련주로 안랩, 써니전자, 안보관련주로 빅텍이나 스페코 등이 있습니다. 빅텍과 같은 테마주 유형에 대해서는 지난번 칼럼에서도 구체적으로 언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절대 종가에 매매하면 안되는 유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어봤죠.
중요한 건 이 같은 테마주는 한번 급등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가는 박스권에서 움직이지만 조정과 급등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관심종목에 넣어놓고 박스권의 바닥권에 진입했을 때 이슈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지 확인한 후 진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 꾸준한 이익+테마를 겸비한 종목
경기변동이나 대내외 환경에 잘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갖춘 종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전자인증이라는 종목은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공인인증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법 개정으로 인해서 공인인증서 외의 인증서 사용도 가능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인증수단으로 공인인증서는 압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실적도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인공지능 로봇사업을 오래 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한 성과는 없지만, 주가 상승의 재료가 되기엔 충분합니다. 여기에 인터넷 전문은행 참여라는 이슈까지 추가되면서 주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종목을 선정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번 컨텐츠에서는 급등주 찾는법과 테마주의 투자 노하우에 대해서 다루어봤습니다. 해당 컨텐츠에 모두 담기 어려운 정보들은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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